hy, 가성비 좋은 '발효녹용' 판매 개시
최고관리자
2022-03-15
[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hy는 자체 개발한 '발효녹용' 판매를 본격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통해 프로바이오틱스 중심 B2B(기업간 거래) 사업을 천연물 소재로 확대하고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hy는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 '뉴트리코어'와 지난 10일 발효녹용 공급 계약을 맺었다. 이 계약에 따라 발효녹용은 3년간 약 3톤 규모로 뉴트리코어 신제품에 사용된다.
체력증진용 보양식품으로 알려진 녹용은 가장 위쪽 부위인 분골이 최상품이다. 분골은 전체 2% 수준으로 유효 성분인 강글리오사이드를 비롯해 영양 성분이 풍부하다.
발효녹용은 분골보다 저렴한 중대 부위를 사용해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 중대를 유산균 발효해 분골 수준으로 강글리오사이드 함량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hy 관계자는 "발효녹용은 hy가 자체 생산한 프로바이오틱스로 만들어 기능성과 가성비가 뛰어난 제품"이라며 "녹용 대중화와 시장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출처: 뉴시스 김동현 기자